8~90년대 포크음악의 대부! 동물원 & 여행스케치의 무대
8~90년대 포크음악의 대부! 동물원 & 여행스케치의 무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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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여행가자!(9일 함안,10일 양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과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식회사 메노가 주관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동물원에 여행가자‘가 이번주 9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다음날 10일 토요일 3시, 7시30분 (2회)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연이어 열린다.

’동물원에 여행가자’의 공연명과 같이 감동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울리며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그룹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출연한다.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담은 ‘동물원에 여행가자’는 가슴 한편에 접어놓았던 8~90년대의 추억을 꺼내어 중, 장년층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키고 그 시절 유행했던 대중문화를 보여 줄 예정이다.

 

1988년 ‘거리에서’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룹 동물원은 그들만의 독특한 노랫말과 색깔로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의 감성을 울리며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창단 이후 현재는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 세명이 활동하고 있다.

 

친숙한 통기타와 풀벌레, 물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담겨 화제가 된 그룹 ‘여행스케치’는 1집 앨범 ‘별이 진다네’를 발표한 후 지금까지 정규 9집, 비정규 및 기획앨범 5장을 포함하여 총 14장의 앨범을 낸 포크음악의 대부라 할 수 있다. 현재 잔잔한 목소리의 보컬 ‘조병석’과 ‘남준봉’의 듀엣으로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2014년 12월 25주년을 맞이하여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엔딩송으로도 유명한 ‘집밥’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