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9월 7일(수) 14:00시 2층 회의실에서 해군, 동해어업관리단, 지방자치단체 및 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북방어장 개장 전 어로보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북방어장은 매년 10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강원도 어선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동해안 최북단 어장이다. 지난해 북방어장 입어척수는 955척으로서 2014년 대비 132척이 감소하였으며, 기간 중 조업일수는 81일로서 하루 평균 12척이 입어하여 조업을 실시하였다. 유관기관의 지원협조와 철저한 어로보호 경비활동을 통해 북방어장 개장기간 동안 해양사고는 단 한건도 없었으며, 겨울철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어로보호협의회 시 동절기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병행하였으며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하였다.또한, 긴급상황 대응방법, 동절기 주요 사고사례 예시를 통한 어업인 안전 준수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이 함께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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