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추석 앞두고 우수 농․특산물 집중 홍보
양양군, 추석 앞두고 우수 농․특산물 집중 홍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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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가, 양양몰에 추석선물용 농․특산물 입점 -

양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집중 홍보에 나섰다.

수도권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판매행사 및 박람회에 줄줄이 참여해 양양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에 양양군 대표업체로 우리장농원이 참가해 무농약 인증 콩과 국산 천일염으로 만든 된장․간장을 소개했으며, 5일과 6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는 해담마을이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버섯으로 제조한 버섯너비아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청 앞에 열리는 ‘농수산물 서울장터’에는 구룡양봉영농조합과 송림조산한과, 우리장농원 등이 참가해 제품홍보 및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8일과 9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개최되는 직거래장터에도 솔향표고와 양양양봉영농조합이 참가할 예정이며, 양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송파구(9.7~9.8)와 군포시(9.8~9.9)에서 운영되는 직거래장터에도 유정란 제조업체 굿앤굿과 구룡양봉영농조합, 우리장농원, 해담마을과 같은 특산물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 공식 직거래 쇼핑몰인 양양몰(www.yangyangmall.co.kr)에도 제철 농․특산물이 속속 입점하면서, 주문이 늘고 있다.

해풍사과와 낙산배, 질골연화두부, 산나물세트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송림조산한과, 송천떡세트, 버섯너비아니, 토종꿀 등 다양한 선물용 상품을 택배비 부담 없이 거래할 수 있어 명절맞이 특수가 기대된다.

김순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도권 등에서 열리는 각종 마케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며, “마케팅 다변화와 함께, 소비자 취향에 맞는 포장재 제작과 상품 구성,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