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 및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 및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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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자매결연 도시 및 수도권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및 택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지난 9. 2일 굴러라감자원정대(서울장터)을 시작으로 9. 11일까지 서울시(서울광장)을 비롯한 7개소 수도권 지역에서 직거래행사를 추진하며, 용산구청은 9. 12일까지 택배로 신청을 받아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관, 기업체, 자매결연 기관 등에 추석 선물용 농특산물 구매 협조 문서를 발송하고 신청을 받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병행한다.

특히, 금년도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수도권 소비단체를 초청하여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는 지난 9. 5일 서울 성동구 소상공인회(회장 성규선)를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관내 포도 농가에서 체험과 농산물 가공시설(영월농협 가공사업소)을 견학하여, 농산물도 구매하였으며, 서울시 광진구의용소방대에서는 김삿갓면 포도농가에서 포도 1,000박스를 구매하였다. 또한, 9. 6일에도 새마을운동광진구지회(회장 강행만)에서 영월을 방문하고 포도 100박스을 구매하였으며, 향후 사과 및 절임배추 생산시기에 체험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금년에는 가뭄과 폭염으로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판로처를 확보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제고하고 우리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있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