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청정 봉화’의 맛을 알리다.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청정 봉화’의 맛을 알리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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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가「경북의 맛! 창조의 산업으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9.9~9.11까지 3일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향토 전통음식의 발굴․계승과 지역 명품음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중소업체의 우수 가공식품에 대한 유통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향토음식주제관, 경북식품산업관, 부대행사 및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향토음식주제관에서는 도내 23개 시군의 대표음식이 전시되며, 봉화군에서는 특산물인 송이와 한약우를 이용한 송이돌솥밥, 송이국밥, 송이삼색칼국수, 한약우뚝배기불고기 등의 음식을 전시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송이와 한약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식품제조업체인 솔지원, 영농조합법인 전통명가발우 등 2개 업체가 경북식품 비즈니스관에 참여하여, 오미자청,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는 홍도라지 조청 등 지역의 우수가공식품을 직접 시식하고 판매하여 ‘청정 봉화’의 맛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