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여성의용소방대, 추석명절 맞아 사랑떡 빚기에 나서
횡성여성의용소방대, 추석명절 맞아 사랑떡 빚기에 나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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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원미숙) 횡성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명란)에서는 9일 추석명절을 맞아 횡성읍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사랑떡 빚기 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참여하여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이쁜 송편에 담아 홀로 어르신들께 나눠주기 위해 갖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횡성여성의용소방대는 올해에는 지역내 홀로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과 칭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명란 횡성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홀로어르신들이 맞이하는 추석명절은 그 어느때보다 쓸쓸할 것 같다. 정성껏 빚은 떡을 전해드리고 말벗도 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라고, 더불어 지역 내 소외된 분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 나눔행사를 계속하여 훈훈한 정이 묻어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