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강원)
삼척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발전과 성장을 주도할 34건의 3,022억원에 해당하는 「신규 및 핵심선도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행보에 나섰다.
삼척시는 2016년도 국비확보 목표를 전년도 대비 5%이상 증가한 1천 6백억원으로 일찌감치 확정하고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내부검토를 거쳐 새롭게 추진할 「핵심선도사업」은 총 13개 부처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두타권역 종합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생명치유의 숲 조성, 초당저수지 테마공원조성, 죽서루 역사문화공원조성, 투자선도지구 지역개발사업 등 사업의 내실에 초점을 맞췄다.
삼척시는 이 34개 사업에 대해 앞으로 주1회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해당부서장 책임하에 「1사업 1담당제」를 선정하여 도 관련 부서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적극적인 확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삼척시는 오는 2월 27일 김양호 시장이 주관하는 「국비확보상황 추진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내년도 국비확보대책을 직접 점검하기로 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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