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개최
원주시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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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월)부터 11월 7일(월)까지(총 10회), 최종 접수인원 72명

 원주시가 9월 19일(월)부터 11월 7일(월)까지 72명의 수강자를 대상으로 원주시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를 진행한다. 원도심에 대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과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카데미 2기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원도심 중에서 주민 신청자가 10인 이상인 중앙동, 일산동, 우산동, 명륜1동, 봉산동 등 5개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집합강의 2회, 조별워크숍 5회, 현장학습 1회, 발표회 2회가 실시된다. 집합강의는 시민문화센터에서, 조별워크숍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원주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5일까지 도시재생 아카데미 1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 2기는 보다 차별화된 조별 워크숍으로 진행하고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문가로 구성된 코디네이터와 조교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사업계획서의 방향성과 내용을 지도함으로써 전문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조별 워크숍을 통해 주민아이디어가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서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노석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시행으로 원주형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업의 초석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