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건물·교량은 ‘무방비’보도는 2007년 기준 보도 반박
강원도 건물·교량은 ‘무방비’보도는 2007년 기준 보도 반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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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연합뉴스에 보도된 내용은 2007년도 자료를 인용 -

원주국토청은 앞서 9.12~13일 자 강원도민일보와 연합뉴스에서 '2007년 조사 당시 도내 주요 국도 교량 611곳 가운데 42.8%인 262곳이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다'. 는 보도에 관련하여2007년 기준으로 기사을 낸 것이라 반박하며 추후 내진보강대상 교량을 선정하여 2018년까지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은 지난 9. 12일(월) 오후 8시 32분경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점에서 규모 5.8의 강진 발생 관련하여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은 도내 일반국도상 공용 중인 교량 946개소, 공사 중인 24개 현장의 교량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시행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국도상의 교량은 총 946개소이며 이 중 819개교(87%)는 ‘01년부터 ‘14년까지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127개교(13%)가 내진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앞서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은 2007년도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2007년 조사 당시 도내 주요 국도 교량 611곳 가운데 42.8%인 262곳이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내진 미반영 교량(127개교)에 대하여는 ‘16.10.∼’17.5.까지 성능평가를 시행하여 내진보강대상 교량을 선정하고 ‘18년 말까지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