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근덕중학교 선수들이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전국에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3학년 김남훈, 2학년 심현준, 1학년 박귀석 선수이고, 2학년 심현준 선수는 금메달 2개와 추가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들 선수는 체육교사 변재훈 감독과 이승우 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을 받아왔으며, 이번 2016년도 강원도 팀으로 두 번째 각종 메달 획득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2016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2위(3학년 김남훈, 2학년 심현준)의 성적으로 전국카누계에 놀라움을 안겨준지 얼마되지 않아 이번 쾌거를 달성하여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C-2, 500m 종목은 2016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리스트 심현준(2학년), 박귀석(1학년)이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7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카누의 불모지였던 곳에서 전국 최강의 카누메카로 변모해 가고있는 근덕중학교 카누부를 전국의 카누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