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할배의 날 기념봉화어르신문화마당 ‘제4회 원로금빛제전’공연 개최
할매할배의 날 기념봉화어르신문화마당 ‘제4회 원로금빛제전’공연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2일(목) 오후 2시 봉화청소년센터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며 봉화어르신문화마당 ‘제4회 원로금빛제전’이 개최됐다.

이번 제전은 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봉화군이 후원하는 공연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봉화군이 선정되어 전액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재경 봉화군향우회장 이자 인기가수인 김시동을 비롯하여 김용만, 명국환, 김태희, 김광남, 홍장가, 박 건, 이명희, 남상규, 강달님, 이소강 국악예술단 등 KBS 가요무대 원로가수와 인기 탤런트가 대거 출연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원로금빛제전은 지역 어르신들과 인기 원로가수, 국악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공연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문화 혜택이 부족한 지역을 순회하며 펼치고 있다.

봉화군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 10월 조례가 제정된 이후 이 날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