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북평면,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나들이길 인기
정선 북평면,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나들이길 인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리는 정선 북평면에 가을의 전령사 알록달록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평면은 지난 4월 둔치 2만여㎡ 하천부지에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가족, 연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과 어루어진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코스모스 향기와 꽃의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였다.

지역주민들은 아름답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보며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생긴 것 같다며 내년부터 마을 유휴지에 자발적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북평 둔치에는 코스모스 단지뿐만 아니라 연꽃연못과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면장은 코스모스 길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볼거리 및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아 2018평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정선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