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선스님) 주관으로 지난 23일 영주시국민체육센터에서‘제10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지역주민, 장애인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한자리에 어울려 다양한 체육활동 및 장기자랑을 통해 모두가 한 가족 이라는 일체감으로 상호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큰잔치로 마련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떠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모두 함께 노력하자”면서 영주시가 장애인들의 정당한 대우를 받고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현재 휴천3동 국토디자인시범지구 내 부지에 70억원의 예산으로 신축 중인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체육관이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힐링중심 행복영주에 어울리는 쾌적한 환경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제공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체육인재 육성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