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 김태수)는 9. 22(목) 경찰서 2층 비전홀에서 서장, 각 과장,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 수료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6주간 총 20시간 교육으로 실시 되었으며, 내․외부 강사들의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교통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사격, 지역경찰 합동순찰 등 체험교육, 112종합상황실, CCTV관제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이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자위방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민경찰 교육생은 17세의 여고생으로부터 69세의 주부까지, 주부, 회사원, 사업체 대표, 대학교수까지 연령대와 구성원을 다양화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목소리를 듣고 치안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여성대상 범죄의 효율적 예방활동을 위해 교육생 중 70% 이상을 여성으로 모집했다.

김태수 경찰서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한 참여치안 활성화로 주민이 안전한 치안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