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걷기운동 메카로 급부상
영주시, 걷기운동 메카로 급부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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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걷기 지도자 교육 실시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시민 건강증진과 주민들의 규칙적인 건강걷기 운동 실천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건강걷기 2급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은 58명이 신청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걷기 지도자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대한걷기연맹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는 건강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은 이론 8시간 실기 7시간으로 걷기운동의 생리, 걷기 운동처방, 올바른 걷기 실습지도 등 걷기운동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걷기교육 수료자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수여되고 지역단체, 학교, 경로당 등에 건강걷기 운동 지도자로 활동 할 수 있으며 영주시 소백힐링 걷기대회 자원봉사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2015년에도 69명, 2016년 상반기에 55명의 걷기 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수료자들은 자율적인 동호회를 조직해 매주 수요일 저녁 서천둔치에서 시민과 함께 걷기운동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 모든 분들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생활습관병 예방과 치료는 물론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주시는 지난 8월 영주걷기연맹을 정식 발족하여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영주, 걷기를 통한 힐링영주를 목표로 전시민의 걷기운동을 장려하여 걷기운동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