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의 시민이 천막 시장실을 찾다!
1,000여 명의 시민이 천막 시장실을 찾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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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찾아가는 천막시장실’ 운영결과 총 1,011명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김연식 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행정으로 사랑과 신뢰를 다졌던 천막 시장실 운영 시 민원상담 121명, 건강상담 802명, 일자리상담 18명, 기타 70명이 크고 작은 민원 해결을 위해 천막 시장실을 찾았다.

천막 시장실에 접수된 시민들의 민원을 보면 도로, 교통 관련 민원이 47건(32%), 사회복지 15건, 건축 13건, 재해예방 11건 순으로 총 147건이 접수되어 이중 78건이 처리 완료 되는 등 금년 12월까지 14건을 추가 완료하여 총 92건을 연내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 과다소요와 법적 불가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한 이해와 설득 등으로 불만 해소와 함께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추진계획 등의 설명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천막시장실 상담민원방’을 개설하여 민원처리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함은 물론 ‘시정 홍보의 방’도 추가 개설하여 시민중심의 체감형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 해결을 통하여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살기 좋은 행복도시 태백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지난 7월을 끝으로 천막시장을 종료할려고 하였으나 시민들의 뜨거운 성화로 오는 11월 한차례 더 운영을 통해 천막시장실을 종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