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장(임상섭)은 29일 강릉시 연곡면 임업기계훈련원에서 29개 국유림영림단장들과 산림사업 전반에 걸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추경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및 안전사고 저감 방안 등 현안 문제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부지방산림청장과 영림단장들은 기능인영림단 및 기계화 활성화 대책에 대하여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특히 점차 노령화되고 있는 국유림영림단의 체질 개선을 위한 공동의 대책을 수립하여 영림단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산림 구조가 점차 벌기령에 도달함에 따라 기계화를 통한 임목수확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계화영림단의 기술력 배양 및 숲가꾸기 품질향상을 위하여 제도적 개선 및 지원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동부지방산림청 임상섭 청장은 “국유림 영림단이 점차 노령화되고 있는 시기에 기계화는 꼭 필요한 필수사항이며, 향후 기계화를 통해 영림단의 실질적인 수입이 증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