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16기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
영주시, 제16기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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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행복한 영주만들기의 시민 멘토로 육성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배영환)는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청소년상담에 관심이 있는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청소년상담 시민카운슬러대학은『청소년멘토 지도자』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상담 입문과정으로 우리지역 위기청소년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좋은 모델링으로써의 역할을 감당해 줄 분들을 위해 준비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5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대화기법, 미술치료기법, 심리검사,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청소년기 우울․불안 정신건강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오귀영 상담부장은 “시민카운슬러 대학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상담 현장의 상담자원 인력과 청소년 멘토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해법을 찾아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영원한 멘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40시간 이상 수료자에 한해 본인 희망시 2017년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멘토지도자’로 위촉 후 청소년과 1:1 멘티․멘토 연계를 통한 상담자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