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고민 나누는 ‘행복한 진로 콘서트’ 열려
취업·진로 고민 나누는 ‘행복한 진로 콘서트’ 열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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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성화고 졸업생 직접 진로 멘토로 나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 오후 2시, 강원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교육과정 학생 450여 명이 참여하는 ‘2016 특별한 동행, 행진(행복한 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진로와 직업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영서고 풍물패 ‘소리다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행진 멘토들의 토크 콘서트, ‘나의 꿈, 나의 직업’ △특성화고 동아리팀과 아이돌 가수 김그림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의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인 토크 콘서트는 도내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관공서와 대기업, 전문경영에 진출하여 활동하는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참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참가 학생들에게는 선취업 후진학 정보, 학년별 포트폴리오 작성 노하우 등 알찬 정보가 담긴 특성화고 취업 정보 매거진 ‘하이틴 잡앤조이 1618’도 제공한다.

창의진로과 정상은 과장은 “이번 콘서트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길을 찾고, 고졸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