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특산품 명품화 전략 및 판로개척 컨퍼런스 개최
영주시, 특산품 명품화 전략 및 판로개척 컨퍼런스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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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6일 풍기읍사무소에서 ‘영주 특산품 명품화 전략 모색 및 판로개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연계행사로 사단법인 원코리아(이사장 김희정)와 영주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구)가 주최해 풍기인삼을 비롯한 영주지역 특산품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진흥재단 권영성 박사의 ‘향토자원 명품화 전략제언’을 시작으로 PR컨설팅 박재훈 대표의 지역특산품 명품화 홍보전략 특강, 산업부 박재흥 박사의 특산품 판로지원 사업 이해 발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지역특산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전략마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 이어 선비정신을 통한 9.28시행 청탁금지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페라 창작 공연 및 합창을 하고 고향사랑 응원 메시지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재외동포, 선비포럼 및 지역인사 간 영주 특산품 명품화 전략 및 홍보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인삼을 비롯한 특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좋은 방안을 모색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특산품 등 많은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하는지 좋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원코리아(이사장 김희정)는 재외동포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코리언 문화공동체로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는 단체로, 지난 8월 미국 조지아주 원코리아 피스페스티벌에서 풍기인삼 등 지역특산품을 미국에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