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특전예비군 중대 창설!!
영주시, 특전예비군 중대 창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의 지역방위는 특전예비군과 함께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8일 오후 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 특전예비군 중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제3260부대(부대장 한지완) 지휘 아래 장욱현 영주시장 및 김현익 시의회 의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각 군단체 임원, 보훈단체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예비군 정예화의 하나로 창설된 특전예비군 부대는 지난 4월부터 지원을 받아 1개 중대 12명으로 편성했으며, 특전예비군 중대는 군 복무 시절 특기를 살려 군사작전 때 후방에서 수색 및 매복, 기동타격, 중요시설 방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 구조ㆍ구호 활동 및 실종자 수색작전에 나서고, 환경정화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전예비군은 기본적으로 연 6시간의 훈련을 이수하여야 하며 매년 1차례 특전사에 입영해 특공무술과 주특기 훈련, 체력단련 등 다양한 훈련을 받게 된다.

이 날 장욱현 영주시장은“최근 북한의 핵위협 속에 창설된 영주시 특전예비군 중대는 향토방위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ㆍ재해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영주 안전지킴이로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특전예비군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