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면, 체납세 일제 정리에 총력
명호면, 체납세 일제 정리에 총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일제 정리기간으로 마을 분담직원과 이장, 지도자와 합동 연계하여 납부독려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호별 방문과 전화로 체납세 현황 고지 및 경제사정이 어려워 일괄 납부가 어려운 주민들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방법 등을 안내해 주며,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안내문 발송과 각종회의나 마을방송 등으로 체납세 자진납부 홍보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과태료 체납자를 포함한 30만원 이상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대상자를 별도 관리하고 실 거주지 파악 및 군과 협조하여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각종 보조사업 지원대상 제외 등 실질적인 규제로 체납세 감소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65세이상 고령의 납세자와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을 적극 권장하여 체납세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원치언 명호면장은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로서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과 규제를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이후로도 체납세 징수에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