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충남 예산군에서‘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실시
한국소비자원, 충남 예산군에서‘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가전제품·가짜석유 무상점검 등 기관 간 협업 통한 정부 3.0실천 -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0월 18일(화) 충청남도·예산군과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실시하였다.

농촌지역 소비자 및 고령자 등 지방 취약계층 대상 소비자 권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의 인사말과 예산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령자들이 당하기 쉬운 신종 사기 및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전문가가 실제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과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하였고, 예산 역전시장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가전 4개사(삼성, LG, 쿠쿠, 쿠첸)가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국인삼공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을 무상으로 제공하였으며, 한국소비자원 협업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에 주유된 석유의 진위 여부 검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소비자원 한견표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 행사를 통하여 충남 예산지역의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소비자 권익증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