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주) 동해 공장, 지역주민 공동 건의 대안마련 촉구
쌍용양회(주) 동해 공장, 지역주민 공동 건의 대안마련 촉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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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연합 번영회(회장 조병국)는 2016년 10월 21일(금) 오후 1시 30분에 각 동번영회장단과 함께 쌍용양회(주) 동해 공장장을 예방, 지역주민의 고충과 민원을 종합한 공동건의사항 11가지 내용에 대하여 설명과 함께 제출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적극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요구사항으로는 (주) 본사 동해시로 이전 추진, 전천 전용도로 컨베어벨트 밀폐형으로 교체, 쌍용 전용 지하수 관정 폐쇄, 지역주민 건강검진 북삼동 포함 확대시행, 쌍용전용선 철도 폐쇄 추진, 환경폐기물 반입 관련 세부사항 및 데이터 상세히 공개, 외지협력업체 지역 업체로 전면 교체 촉구, 동해시 상생발전 및 지역 수혜 기여도 저조, 동해 무릉 에코벨리 사업 적극 협조, 시 번영회 월 찬조금(지원금) 중단, 지역사회 공동 번영을 위한 정례적 간담회 개최 요구했다.

번영회 회장 조병국은 국가산업화의 입지 여건 등으로 각종 기간산업시설이 소재해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여 왔음에도 그동안 지역 발전은 오히려 뒤처지고 심지어 환경오염 피해는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은 많은 고통과 피해를 감내하면서까지 살아오고 있는 현실에 처해 왔으며 지역주민의 고충과 민원을 종합한 공동 건의사항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줄 것 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