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포항항공대 18년 무사고 비행 달성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포항항공대 18년 무사고 비행 달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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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주권수호는 물론 동해 지킴이 역할 수행 -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은 10월 25일 포항항공대에서 18년 무사고 비행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항공대는 그동안 조종사들에 대한 해상비행 교육훈련은 물론 항공기 정비를 철저히 하는 등 항공안전 관리업무를 강화하여 18년 동안 3,180여 시간의 무사고 비행실적을 달성했다.

 1998년 카모프 헬기 1대로 창설한 포항항공대는 2015년에 추가로 헬기 1대를 증가배치하여 18년 동안 응급환자 88명, 실종자 수색 535회, 불법고래잡이 포획 및 해양오염 탐색 141회, 국가 중요보안시설 방호 및 민관군 합동훈련 229회 등을 실시했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동해상 불법조업 중국어선 항공감시, 해양오염 및 불법투기 항공단속,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동해안 및 독도 지킴이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