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홍천·춘천) 현장활력 제고를 위한 소통의 場 마련
강원경찰(홍천·춘천) 현장활력 제고를 위한 소통의 場 마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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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현장활력 토론회 개최 -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는10. 26일(수) 오전 9시 40분경 홍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홍천·춘천경찰서지휘부 및 현장경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청장이 직접 현장에 진출하여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강원경찰 「현장 활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지방청 과‧계장, 홍천·춘천경찰서장, 과장, 지구대‧파출소장을 비롯, 연령‧계급‧입직별 다양한 현장 경찰관 등이 참석하여 현장활력 제고를 위한 5대 과제*를 중심으로 비정상적이고 불합리한관행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했다.

①현장치안력 강화 ②조직문화 ③감찰제도 ④성과평가 ⑤인사제도

△유공자 포상 △현장 활력 5대 과제 설명 △현장토론회 △기념촬영 順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 24 취임한 이철성 경찰청장이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현장 활력 5대 과제」가 현장 동료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간 비정상적이고 관행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불합리한 조직문화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토론회에서 개진된 현장의 의견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통합포털 게시판 등을 통해 신속히 피드백 할 방침이다.

그간 현장 활력 제고를 위해 강원경찰청에서는 △비정상적 업무관행 개선 계획 추진(4월)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을 위한 全 직원 대상 설문조사(9월)를 실시했으며 경찰청에서는 △인사‧감찰 행정 워크숍 △성과평가 개선 대토론회 △비인권적 행위‧불합리한 관행 개선 대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순환근무제 폐지, 특진‧포상제도 개선, 성과지표 대폭 축소, 여청 수사팀 현장 치안력 강화, 감찰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 청장은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휘부가 변화의 중심이 되어, 개선방안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현장직원들과 소통하며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데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