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행사 가져
강원동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행사 가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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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이승복기념관, 서울시 전쟁기념관 등 탐방

’16.10.26, 강릉시․고성군 거주 참전유공자 80여명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10월 26일 강릉․고성지역 보훈대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적지 순례 행사는 1968년에 발생한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희생자인 이승복군의 반공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평창군 용평면 소재 이승복기념관 탐방으로 시작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호국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인 전쟁기념관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전적지 순례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김장훈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분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