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 병적증명서 무인민원발급기 일제 점검
강원영동병무지청, 병적증명서 무인민원발급기 일제 점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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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창진)은 10.11~ 10.26까지 영동지역 관내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병적증명서 발급 실태를 일제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강릉시 등 7개 시․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되는 병적증명서의 병역사항의 정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사람은 군복무를 마친 사람과 1989년 이후 징병검사를 받은 후 면제 받은 사람, 18세 이후 입영 예정인 병역의무자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번호와 본인의 지문을 인식시키면 발급되며, 수수료는 무료이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군청 민원실, 주민센터 등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다만 무인기에서 발급되는 병적증명서는 기본 병역사항만 기재 되어 있으므로 운전경력, 참전사실 등 군경력 사항 기재를 원할 경우 지방병무청 민원실이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FAX민원을 신청하거나 민원24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