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월학2리 달빛소리 농특산물 판매장 개장
인제군, 월학2리 달빛소리 농특산물 판매장 개장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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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인제군 북면 월학2리 달빛소리 농특산물 판매장이 오는 28일 개장한다.

군은 북면 월학리 266-63 일원에 사업비 5억 5천만원을 투입해 1층 231.83㎡ 규모의 판매장과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10kw) 등을 갖춘 달빛소리 농특산물 판매장을 최근 준공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쌀, 파프리카, 콩, 버섯, 고추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황태, 전통장, 기름, 절임류 등 가공농산물 100여 품목이 전시 ․ 판매되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우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장의 개장으로 12사단 신병교육대 군 장병과 면회객, 인근 농촌체험마을 및 관광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판로 확대를 통한 마을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월학2리 달빛소리 농특산물 판매장은 개장일인 28일부터 5년간 월학2리 달빛소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계갑)에서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농산물 판매장에 인근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농산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인제 명품 농특산물 홍보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