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27일 14시에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2016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양소방서, 양양군, 경찰서, 보건소, 군부대 등 24개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방화에 의한 화재 및 가스폭발로 건물일부붕괴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과 산불로 연소확대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했다.

주요 각 기관 상호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관리 역할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실시한 이번 훈련은 ▶ 훈련상황보고 및 초동대응 ▶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 ▶ 매몰자 인명구조 활동 ▶ 산불진화 화재진압 및 복구활동 ▶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에 대하여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했다.

이수남 소방서장은 “이 훈련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대형재난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대응에 그 목적을 둔다”며 “앞으로도 양양군의 안녕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