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원미숙)는 27일 오전 11시 청일면에 위치한 스마일카운티 요양보호사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안전상식 소소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안전상식인 소·소·심 교육으로 ▲ 소화기사용법 및 관리요령 ▲ 요양원내 화재발생시 대피방법에 따른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실시방법, 제세동기 사용법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 “요양원 특성상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다수 거주하시기 때문에 화재나 긴급 상황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2년 전 장성 요양원에서 있었던 화재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신속한 대피만이 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횡성소방서에서는 관내 신규 요양시설 허가 시 미끄럼틀 등 추가적인 피난시설 설치 안내를 하고 있고, 현재 영업중인 요양시설에는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피난시설 추가 설치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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