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규제개혁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월이엔에스 신유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영월군 관내 기업체 대표 33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선규 영월군수 주재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굴된 기업애로사항으로는 ▲지역업체 물건 팔아주기로 인한 어려움 ▲인력충원 어려움 ▲환경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정화시설 투자부담 등이다.
또한 타 지역에서 인력을 구하고 임대주택지원으로 가족이 실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환경정화시설 투자에 대한 지원정책, 자체적 R&D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찾기 위한 고급인력 및 재정 지원 등 개선의견도 나왔다.
군 관계자는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의견수렴으로 끝나지 않고 기업의 고충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향후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