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 시행
원주시,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 시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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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소득수준에 비해 난방비 부담이 과도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LPG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미만 영유아, 1~6급 장애인, 임산부가 포함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 83,000원, 2인 가구 104,000원, 3인 이상 가구 116,000원으로 차등 지급하게 된다. 사용 기간은 실물카드의 경우 2016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가상카드의 경우는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발행되는 고지서에서 요금 차감이 가능하다.

신청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