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입상 영월 한우의 우수성 과시
제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입상 영월 한우의 우수성 과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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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3일(목)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월군 남면 조전리 업복섭 농가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부상 200만 원)을 수상하여 영월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한우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에서 주관하고 농촌진흥청, 축산물품질평가원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한우 개량 성과를 확인·평가하여 고품질 한우고기의 생산 방향을 제시하고 한우농가의 자발적 개량 참여를 유도할 목적’으로 1993년부터 시작되었다.평가는 전국의 214농가에서 출품한 214마리 한우에 대하여 출하·도축·경매 행사를 통하여 혈통등록비율, 사육환경, 개체별기록 등 농장부분 성적과 육량, 육질 등 고급육 부분을 비교 심사하여 순위를 결정하였고 금년도에는 총 12농가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엄복섭씨는 “앞으로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 각오를 밝혔고 동행한 유관종 농업축산과장과 김성제 축산담당은 “영월 한우의 품질이 향상시켜 수요증가로 인해 농민들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