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꿀벌학교 농촌개발분야 석탑 산업훈장 수상
에덴의 꿀벌학교 농촌개발분야 석탑 산업훈장 수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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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농업인의날을 맞아 횡성읍 추동리에서 “에덴의 꿀벌학교”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상복대표(47세)가 6차산업 및 농촌개발분야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윤상복 대표는 ‘88년 고향으로 귀농하여 부친(윤주영)과 함께 에덴양봉원을 운영하여 왔으며, 2012년도부터 농업기술센터 “교육농장사업”을 근간으로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꿀벌의 생태를 통한 자연의 소중함과 미래농업의 가치를 가르쳐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농림부 선정 신지식 농업인 선정, 2014년 대한민국 스타팜 지정, 2015년 농촌 융복합 사업장 인증, 2016년 강원도 6차산업화 우수사례경진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횡성군교육청으로부터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윤상복 에덴의 꿀벌할교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농업관련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공을 주변사람들에게 돌렸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농장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장 수여식은 농업인의날인 11월11일(금)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