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동 로망스>,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뮤지컬 <명동 로망스>,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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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작품성과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낭만의 명동을 만나다

창작 뮤지컬 ‘명동 로망스’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화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명동 로망스’는 2016년 꿈도 없이 시간이 흐르는 대로 사는 9급 공무원 선호가 1956년으로 타임슬립해 그 시대의 예술가 이중섭, 전혜린, 박인환을 통해 가슴 속의 뜨거운 것을 발견하고 그들처럼 자신만의 세상, 꿈을 가지게 되는 극이다.

작년 11월 창장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은 명동 로망스는 지난날의 역사를 친숙하게 알려주기도 하고, 진한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을 로망스 다방으로 초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주)장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재용)가 주관하는 뮤지컬 ‘명동 로망스’는 연출 김민정, 뮤지컬 배우 고상호, 김준원, 안유진, 권종환, 박범정, 정민이 출연한다.

콘텐츠 지원사업인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에 공식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2016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약140회의 정식공연에서 누적 관객수 22,000여명, 평균 객석 점유율 82%, 인터파크 기준 관람 평점 9.4를 기록하며 탄탄한 작품성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탄탄한 작품성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명동 로망스’ 공연이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