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16 상·하반기 검정고시에서 6명 합격하고, 지난 10월 경상북도 청소년 꿈드림 졸업식에도 참석했다. 합격인원은 고입학 2명, 고졸업 4명으로 꿈드림 센터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 강사들에게 검정고시 과목 교육을 받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홈스쿨링을 하며 센터에서 관리하던 청소년들이다.

2017년 검정고시를 대비하여 현재도 센터 내 “꿈드림 교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교육 지원을 받고 있다.

김태환 센터장은 “올해 검정고시에서 우리 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수 합격을 이뤄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럽고 검정고시 과목 교육에 힘 써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준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꿈드림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 및 학업복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2017년 검정고시 대비반을 모집 운영 중이며 검정고시 과목 교육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들도 상시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나 자원봉사자들은 070-4278-1240, 124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