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국)는 11. 14(월) 한국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강순삼)와 공동으로 강원경제발전전략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강원경제발전전략 점검 및 육성방안 마련, 청탁금지법 시행, 미국 신행정부 출범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원도에서는 융복합 신사업발굴 시스템 구축, 거점산업 중심 중대형 신사업 육성, 지역특성을 반영한 산업화 클러스터 구축, 동계올림픽․관광 연계 및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신규시장 진출, 창조산업 생태계 구축 및 혁신역량 강화 등 첨단산업 고도화를 위한 5개 전략 목표를 발표(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팀장 김성호) 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기획조사부장 신창식)에서는“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강원경제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경제 현황 및 금년중 주요 조사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저성장, 저물가 등의 뉴노멀시대 지속, 보호무역주의 심화, 노동시장 구조적 문제 축척 등 국내외 여건을 점검하고 성장률 하락, 제조업 부진, 관광산업 정체, 청년실업률 상승, 저신용등급 가계부채 누증 등 강원 경제 현안에 대한 내용이었다.

특히, 그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조업․서비스업간 균형발전, 전략․주력산업간 융합발전, 한계산업․기업의 실효적 구조조정, 청년 실업 완화를 위한 고용시장 효율화, 수출구조 개선, 가계부문 건전성 제고 등 강원경제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최근 청탁금지법이 도소매업, 음식점 등 강원서비스업에 미친 영향, 미국 신행정부 출범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내년도 경제전략 수립시 고려할 필요가 있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