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대규모 축구리그 개최로 지역경기 활성화
정선, 대규모 축구리그 개최로 지역경기 활성화
  • 편집국
  • 승인 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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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강원)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2015년 춘계 한국여자 축구 연맹전이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47개팀이 참가하여 12일간 일정으로 치러진다.

정선군은 327일부터 47일까지 정선 종합경기장 외 4개의 경기장에서 2,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하는 만큼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 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정선군과 정선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하여 초등부 13개팀, 중등부16개팀, 고등부13개팀, 대학7개팀 등 49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2015년 내셔널리그 강릉시청 홈경기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325일 홈경기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11경기가 치러지고, 강원도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15초중고 축구리그 중 고등부 리그를 418일과 912일에 각각 5경기씩 정선종합경기장과 정선정보고 구장에서 치러진다.

정선군은 많은 인원이 정선을 찾는 만큼 안전한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임원 및 학부모가 정선의 유명관광지를 관람하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상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대규모 축구대회가 정선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숙박시설과 음식점의 친절서비스로 선수와 임원 그리고 학부모가 정선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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