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잃은 전동휠체어 할머니 집까지 안전귀
도로 위 잃은 전동휠체어 할머니 집까지 안전귀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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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간성파출소 순21호는경위 이상삼, 순경 박선아는 11. 13(일) 13:50경 간성 시내 및 간성교차로 일대를 순찰하다가 7번국도(간성에서 거진방향) 갓길을 전동휠체어로 운행하고 있던 할머니를 발견하고, 할머니께 도착지가 어디냐고 물어보자, 삼익아파트에서 볼일을 보고 집(간성 신안리)으로 돌아가는 중, 길을 잃어 무작정 가고 있다는 말을 청취하고, 다시 간성 방향으로 전동휠체어를 돌리기에는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해 송죽교차로까지 뒤따라가는 방법으로 안전하게 진행하게 한 다음,

송죽교차로에 진입하자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의 통행을 잠시 멈추게 하고 안전하게 간성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게 도와 준 다음, 신안리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해주어 지역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