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낚시객 발한 방파제 추락 구조
50대 낚시객 발한 방파제 추락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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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사이로 추락한 50대 낚시객이 동해해경과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50분께 동해시 발한동 해양경찰 전용부두 남쪽 매립지 방파제 사이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묵호안전센터 순찰팀과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119구조대와 함께 사고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자(홍모씨, 52세, 남, 동해시 거주)는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방파제 위를 걸어가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2m 아래로 추락하여 왼쪽다리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