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망상에서‘대어의 꿈,1,000만원의 상금 누구에게,,
동해시 망상에서‘대어의 꿈,1,000만원의 상금 누구에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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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9 ~ 20. 망상해변 백사장 일원

- 낚시꾼과 동호인, 가족 등 1,000여명 몰려, 지역경기 활성화, 인근 관광지 홍보효과 기대

- 원투낚시대 1대 사용 개인경기 방식으로 진행, 감성돔(25㎝이상) 낚으면 1,000만원의 상금 및 상품, 트로피 지급

다가오는 주말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드넓은 동해바다를 품고 있는 망상해변에서는, 대어를 낚을 수 있는 짜릿한 손맛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생활체육 동해시낚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시가 후원하는 ‘제 16회 동해시 망상 전국 바다릴낚시대회’가 오는 19일(토)부터 20일 까지 1박 2일간 망상해변 백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바다를 사랑하는 낚시꾼과 동호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낚시꾼을 가리게 되며, 참가자들은 전통한옥과 망상리조트, 비취빛 낭만이 어우러진 망상해변 등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낭만과 즐거움을 만끽해 볼 수 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당일 오전 8시부터 자리 추첨이 이루어지며, 1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원투낚시대 1대를 사용하여 개인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감성돔(25㎝이상), 농어(35㎝이상), 가자미, 도다리(21㎝이상), 황어 (40㎝이상) 순으로 어종순위가 결정되며, 낚은 고기의 길이가 동일할 경우 연장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 개최결과 1등에게는 상금 8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상품, 트로피가 주어지며, 2등과 3등은 각각 300만원, 100만원과 트로피를 4등과 5등은 각각 50만원, 30만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여조사상과 장거리상을 비롯해 추첨을 통한 경품 시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 및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1인당 10 만원이다.

이상훈 해양수산과장은 “전국 단위의 바다 낚시대회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망상해변에서 개최되어 인근의 관광지 홍보는 물론 외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변 관광지와 연계, 즐기고 체험하며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브랜드 가치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