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폐회식 총감독 선임 관련]
[개폐회식 총감독 선임 관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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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조직위 는 지난 11월 21일 개폐회식 총감독 선임 관련 의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 최순실의 먹잇감 된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둘러싼 의문점(1) / 한국경제(11. 21)

- 총감독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인물, 총감독으로 임명

- 조직위, 2015년 3월 개폐막식 총감독 공개모집, 후보자 중 5월 총감독 발표키로

- 적격자 없어 7월 2일 송승환 총감독 임명

- 조직위 “지원자 중 제대로 된 인물 없어, 지원하지 않은 사람도 심사해 선정” 발표

- 개폐회식 관계자 “지원자 중 총감독 내정자 있었지만 갑자기 송승환 씨 총감독 선정”

- “승승환, 최순실 측근인 차은택과 친밀한 관계” 문화계 중심으로 퍼져 관련한 입장이다.

<공모 미 참여자 선정 관련>

조직위원회는 개폐회식 총감독 선정에 있어, 적격자를 선정하는 것 뿐 아니라 선정상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총감독 추천위원회를 구성, 후보자를 추천 받았고,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도 실시한 바 있다고 밝히며 조직위는 이 같은 방침아래 총감독 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인사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개폐회식 구성안 발표 등을 방식으로 한 경쟁 공모를 실시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15. 5. 15)

이에 따라 조직위는 공모 방식으로는 적격자를 선임하기 어렵다고 판단, 기존 추천위원회에 추천됐지만,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인사를 포함해 재검증을 통해 후보를 재선정, 조직위원장 면담을 거쳐 최종 선정한것으로 송승환 감독은 기존 위원회에 추천된 후 경쟁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선정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추천된 뒤 참여의사 확인 후, 면담을 통해 선정·발표(’15. 7. 1)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공모 지원자 중 내정자 있었다는 보도 관련>

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의 공모에 지원한 인사는 총 2명이었으며, 지원한 분 모두 대상자이며 내정자는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차은택 감독과의 친분 관련>

송승환 총감독은 20년 전 뮤직 비디오를 만들 때 본 이후 몇 번 만난 적은 있으나, 전혀 친분 관계는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