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터디 그룹 제안시책 발표대회 개최
2016 스터디 그룹 제안시책 발표대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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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 심사 거쳐 우수시책 4건 선정, 내년도 군정에 반영 -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공무원과 지역군민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스터디 그룹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지난 25일(금)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금년에도 자율적으로 그룹을 구성하여 스터디 활동을 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4개 그룹 54명이 증가된 14개 그룹에 145명의 회원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시책발굴 활동을 해 온 결과를 오늘 스터디 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사금광산, 너럭방구, B.O.N.G 등 작년부터 활동을 지속해 온 그룹과 샹그릴라로 가는 비상구, 뱃살공주들 신규로 모집된 스터디 그룹들이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 백두대간 숲 테마파크 조성, 봉화 RC 테마랜드 조성, 봉화로 떠나는 food tour등 각종 다양한 스터디 제안시책 14건을 발표했다.

발표 대회 결과 사금광산의 백두대간 숲 테마파크 조성이 최우수 상을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너럭방구의 봉화로 떠나는 food tour,장려상은 농화만사성의 봉화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과 샹그릴라로 가는 비상구의 도토마리 숲속학교가 차지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정책전문가․언론인․지역리더 등 외부 전문가 5명이 제안된 시책들의 실현가능성, 타당성, 창의성, 부합성, 파급성, 발표력 등을 객관성 있게 고려하여 최종 4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했다.

2010년부터 시작해 벌써 6년째인 스터디 그룹은 총 111개 그룹 5,701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116개 시책을 발굴·제안하였으며, 내성천 ↔ 봉화상설시장 연계터널 전망대 준공,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 봉화군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약 30% 36건이 직·간접적으로 군정에 반영되는 등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한 스터디 그룹원은 “내가 발굴한 시책이 군정에 반영되어 봉화발전의 밑바탕이 된다는 자부심 갖고 스터디 그룹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