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업의 엄친아? 정보화농업인회
영주농업의 엄친아? 정보화농업인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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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시상금 및 축제 수익금 100만원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영주시정보화농업인회(회장 박대열)가 영주농업의 엄친아(엄마친구아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보화농업인회는 지난 7월에 개최된 경북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와 10월에 개최된 전국정보화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영주농업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2016년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에는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면서 정보화농업인의 특기를 살려, 인삼축제 행사기간 동안 영주홍보영상을 상영하면서 영주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 섰다. 이같은 정보화농업인회가 29일 영주시를 방문해 정보화농업인회에서 경진대회시상금과, 풍기인삼축제 수익금 1백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으니, 영주농업의 엄친아라고 불릴 만 할 것 같다.

영주시 정보화 농업인회는 2006년 처음 결성되어 70명의 회원들이 정보화를 통한 지역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홍보와 판매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박대열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미래 영주의 주역들에게 조그마한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 정보화활동으로 영주농업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