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지역 소재 창작뮤지컬‘독산동 우시장’ 공연 개최
금천 지역 소재 창작뮤지컬‘독산동 우시장’ 공연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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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아트홀 상주예술단체, 극단노을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금천구를 대표하는 이름난 명물 우시장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독산동 우시장’ 공연을 2016년 1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10일(토) 오후 3시, 7시 총 3회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노을이 뮤지컬<한정담>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창작뮤지컬로서 독산동 우시장에서 살아가는 정겨운 상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애환과 행복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약자들을 보호하는 이름 모를 영웅의 모습에 주목한다.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면서도 바로 자기 주변의 사람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또한 그들을 돌볼 줄 아는 행동에 주목한다. <독산동 우시장 히어로>의 강재림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남 몰래 봉사하고 희생할 줄 아는 아저씨, 일명 ‘아재들’의 모습에 주목해서 이 극을 착안했다고 밝힌다.

금나래아트홀은 창작 예술단체의 예술적 역량을 극대화 하는 상주예술단체를 영입함으로써 금나래아트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금천구 공연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능을 더욱 확대 할 수 있게 되었다.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 할 수 있다.

- 독산동 우시장에서는 날마다 활기차게 고기를 썰고 해체하는 사람들이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다. 다른 한 편에서는 밤마다 으슥한 골목에서 괴한이 여자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 때 마다 의문의 사람이 나타나 괴한을 물리치고 여자들을 구해준다.

우시장 골목에서 고기를 써는 우씨는 무뚝뚝하여 그가 고기를 대는 식당집 딸 예린이는 그를 괴한일지도 모른다 추측한다. 하지만 예린이는 자기를 구해줄 거라는 동네 오빠를 따라갔다가 큰 봉변을 당할 뻔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