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은 UN이 정한 제29회 세계에이즈날입니다
12월1일은 UN이 정한 제29회 세계에이즈날입니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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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12월 1일 UN이 정한 제29회 세계에이즈 날을 맞이해 휴천3동 기차역 숙박시설 밀집지역에서 에이즈예방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UN이 정한 올해 에이즈예방 슬로건 Getting to Zero(사망제로, 신규감염제로, 차별제로) 홍보와 실천을 위한 가두 캠페인으로 실시됐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리플렛 2종과 콘돔을 무료로 나눠줬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수유 등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일상생활(포옹, 악수, 식사, 수영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조절이 가능한 질환이며, 올바른 콘돔사용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였다면 ‘12주 후’ 자발적 검진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