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환경재난협회(회장:김형주)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 일대에서 “깨끗한 하천 만들기 캠페인 및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태백시환경재난협회 주관으로 태백시, 태백시특전예비군중대, 태백소방서, 태백시예비군여성소대, 8087부대 2대대 부대장 및 장병 등 약 60여명이 참여하여 깨끗한 하천 만들기 캠페인, 연못주변 정화활동 및 연못내 물이끼 제거작업을 병행했다.

태백시환경재난협회 김형주 회장은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과 수질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백시환경재난협회는 그동안 환
경보호 캠페인 및 하천정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 강원일보사와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년 제17회 강원환경대상 환경보호운동 부분상에 선정되는 등 환경보호운동에 적극 활동하는 단체이다. 아울러 이 단체는 연간 4회 이상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12월 UN총회에서 제정·선포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박종현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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