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하상가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원주 지하상가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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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0일(토) 오후 1시 20분, 협동조합광장에서 상설판매장 및 카페 오프닝 행사

 원주시는 원도심 관광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는 지하상가 협동조합광장 일부를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활기가 넘치던 옛 지하상가의 모습을 찾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하상가는 2013년 협동조합광장으로 리모델링한 후,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설치해 협동조합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원주의 협동조합 산업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원주지역협동조합 생산품 상설판매장과 카페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상설판매장은 원주지역 내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카페공간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협동조합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0일(토) 오후 1시 20분부터 협동조합광장에서 상설판매장 및 카페 오프닝 행사가 개최된다. 원주‧횡성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생생마켓”도 함께 준비돼있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박상복 원주시 관광과장은 “지하상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원도심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소통의 공간인 협동조합광장을 자주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