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딸기” - 당도 높고, 향기 진해 인기...
“원주 딸기” - 당도 높고, 향기 진해 인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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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고 향기 진한 원주 딸기가 인기가 높다.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기정)는 지난해에 이어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딸기 국내육성품종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 150백만원을 투자(지원120, 자부담 30)해 4개 농가에 0.6ha를 조성했으며, 지난 5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딸기는 로컬후드직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에 출하하고 있다. 가격은 1kg당 15,000원 내외에 판매되고 있다.

이 사업은 우량딸기 생산 효율성 제고와 노동력 절감의 일환으로 고설베드 및 양액시설 설치와 딸기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딸기 주산지인 충남지역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향기도 진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비 3억원을 이미 확보해 내년에는 2.4ha로 딸기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2025년도까지 10ha까지 늘릴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원주딸기는 하우스 내 최저기온과 최저기온의 차이가 크고, 딸기 주산지보다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도와 당도가 높다.”라고 말했다.